군산 OCI 화학물질 누출 방재작업 진행 중.. "주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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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OCI 공장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 중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피했던 주민 대피령이 종료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8시 50분쯤 군산 소룡동 OCI 공장에서 화학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하수처리시설로 화학 물질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중화제로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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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OCI 공장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 중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피했던 주민 대피령이 종료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8시 50분쯤 군산 소룡동 OCI 공장에서 화학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하수처리시설로 화학 물질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중화제로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폐질산 수용액 폐기를 위해 이동 탱크 저장소로 옮기던 작업 중 누출이 시작되었는데, 탱크로리 하부가 파손돼 3톤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산시는 사고 발생 즉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 23명이 근처 초등학교로 대피했는데, 오염수의 외부 유출 가능성이 없고, 공장 주변의 질산 오염도가 0.1ppm으로 경미한 수준이어서 주민 대피령이 종료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방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누출 경위와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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