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진보좌파를 친북좌파로 둔갑시켜"…윤미향 겨냥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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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이비 친북좌파' 등의 표현으로 좌·우 이념논쟁을 거론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
홍 시장은 9일 "한국사회에 좌·우, 보수·진보 논쟁에 불 붙힌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지만 진보좌파를 친북좌파로 둔갑시킨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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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이비 친북좌파' 등의 표현으로 좌·우 이념논쟁을 거론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
홍 시장은 9일 "한국사회에 좌·우, 보수·진보 논쟁에 불 붙힌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지만 진보좌파를 친북좌파로 둔갑시킨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지금 국민의힘은 보수우파, 민주당은 진보좌파를 표방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사상 문제는 친북좌파가 진보로 행세 하면서 국민들은 현혹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사상투쟁을 해야 한다면 바로 이러한 사이비 친북좌파들"이라고 했다.
홍 시장의 친북좌파 언급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지난 1일 윤 의원은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사전 신고 없이 참석했다.
조총련은 대법원 판례상 국가보안법이 찬양·고무·회합·통신 등을 금지하는 반국가단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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