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채유정, 2주 연속 우승 눈앞…중국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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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 조가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서승재-채유정은 9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세계 23위 탄켼멍-라이페이징 조(말레이시아)를 2-0(21-19 21-1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서승재-채유정은 지난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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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는 프랑스 또는 말레이시아 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 조가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서승재-채유정은 9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세계 23위 탄켼멍-라이페이징 조(말레이시아)를 2-0(21-19 21-1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8강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를 꺾은 서승재-채유정은 이날 1게임을 접전 끝에 따낸 뒤 2게임에서는 점수 차를 벌리며 수월하게 이겼다.
이로써 서승재-채유정은 지난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천적 정쓰웨이-황야충을 꺾었던 서승재-채유정은 중국 원정에서 중국 홈 관중의 응원을 극복하고 정쓰웨이-황야충을 다시 격파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 8위 톰 지켈-델핀 델루 조(프랑스)와 세계 11위 천탕졔-토에웨이 조(말레이시아) 간 경기 승자다. 결승전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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