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 히트에 3도루…샌디에이고, 휴스턴에 완승

이성훈 기자 2023. 9. 9.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생애 두 번째로 한 경기에 도루 3개를 기록하고 멀티 히트까지 터뜨려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등장해 3루수 글러브를 좌익수 쪽으로 튀는 안타를 추가했고, 시즌 33호 2루 도루에 이어, 34호 3루 도루까지 성공한 뒤 매니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때 오늘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생애 두 번째로 한 경기에 도루 3개를 기록하고 멀티 히트까지 터뜨려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에 도루 3개를 성공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2대 1로 앞선 2회 투아웃 2-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시즌 32번째 도루에 성공해 2루로 진출했고 후안 소토의 적시 2루타 때 득점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등장해 3루수 글러브를 좌익수 쪽으로 튀는 안타를 추가했고, 시즌 33호 2루 도루에 이어, 34호 3루 도루까지 성공한 뒤 매니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때 오늘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10일 시애틀 전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한 경기 3도루를 기록하며 빅리그 전체 도루 8위, 내셔널리그에서는 5위에 올랐습니다.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는 11대 2 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