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 교사 발인…"4년간 악성 민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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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리다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 A 씨의 발인식이 오늘(9일) 오전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앞서 A 씨 유가족은 지난 2019년 12월 A 씨가 초등학교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다가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등 약 4년간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려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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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리다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 A 씨의 발인식이 오늘(9일) 오전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 발인식에는 A 씨 유족과 교사 동료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앞서 A 씨 유가족은 지난 2019년 12월 A 씨가 초등학교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다가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등 약 4년간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려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전교사노조는 시교육청에 A 씨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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