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 수립 75주년' 열병식 참석

[정오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5주년'을 맞아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딸 김주애와 함께 참석했으며, 주석단에는 리병철 노동당 비서와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과 러시아 군 합주단, 북한 주재 중국·러시아 외교 대표들이 초대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정규군이 아닌 민간 예비전력 격의 노농적위군 부대가 참가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전략무기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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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3180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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