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한성주, 미소 속 열정적 응원…사생활 유출 피해 이후 12년만에 공개석상

고승아 기자 2023. 9. 9.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랐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이날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2023.9.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랐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이날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었다. 그는 짧은 머리 스타일에 한복 스타일의 치어리딩 복을 입은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2023.9.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경기로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연세대학교가 주최한다.

고연전의 '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이 주축이 된 응원단으로 올해는 93학번이 응원단을 꾸린다.

한편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로 전향,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