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1차전 나서는 황동하, 사령탑 주문은 이닝보다 최소 실점[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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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1차전 선발 투수다.
KIA 김종국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첫 더블헤더를 앞두고 1차전 선발 투수 황동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 감독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황동하가 4이닝이든 5이닝이든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기를 바란다. 동하는 투구 템포가 좋고 커맨드도 안정적이다. 2시 경기 더운 날씨에서는 템포 빠른 투수가 수비에 도움을 준다. 잘 던져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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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윤세호기자] 더블헤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1차전 선발 투수다. 1차전 선발 투수가 호투하면 불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승리 투수까지 되면 좋은 흐름을 2차전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KIA 김종국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첫 더블헤더를 앞두고 1차전 선발 투수 황동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 감독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황동하가 4이닝이든 5이닝이든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기를 바란다. 동하는 투구 템포가 좋고 커맨드도 안정적이다. 2시 경기 더운 날씨에서는 템포 빠른 투수가 수비에 도움을 준다. 잘 던져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첫 1군 무대에 오른 입단 2년차 황동하는 9경기 17이닝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1군 선발 등판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6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43을 올렸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선발진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점과 관련해 “동하 같은 선수가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 무대다. 현재 퓨처스에서도 대기하는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잘해야 기회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인 이의리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 아쉬웠던 모습 털어내고 부상 전에 잘했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블헤더 1차전은 황동하와 임찬규, 2차전은 이의리와 손주영의 선발 매치업이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경기 후 백업 선수들 위주로 특타한 것을 두고 “밤에 치는 게 낮에 치는 것보다 낫다. 야간 경기 적응도 되고 밤에 치는 게 집중력이 더 생기기도 한다. 많이 하지는 않는다. 주전보다 백업선수들이 실외에서 감각 유지하는 차원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연승 이후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그제 경기부터 기가 좀 빠진 느낌이다. 연승을 하면서 에너지를 100% 소진했다. 빨리 회복을 해야 한다. 오늘부터라도 되면 참 좋겠는데 어제 밤 경기 후 오늘 2시 더블헤더라 쉽지는 않다”고 촘촘한 일정에 다른 부담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이기는 경기가 된다면 2경기 모두 필승조가 나올 것이다. 2경기 나오는 투수들이 있다”고 하루 2승을 거두는 시나리오도 머릿속에 넣었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황대인(1루수)~김태군(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포수가 바뀌며 김유신이 2군으로 내려가고 곽도규가 1군으로 올라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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