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승 베테랑 좌완이 상대 외인 에이스와 DH1 맞불? “브랜든이 DH2 등판 선호하더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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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더블헤더 일정을 치른다.
개인 통산 132승 베테랑 좌완 장원준이 더블헤더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상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와 맞불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더블헤더 1차전에선 장원준, 2차전에선 브랜든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하지만, 두산 벤치는 브랜든이 아닌 장원준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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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더블헤더 일정을 치른다. 개인 통산 132승 베테랑 좌완 장원준이 더블헤더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상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와 맞불을 펼친다. 저녁 경기 등판을 선호한 브랜든 와델이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9월 9일 잠실 더블헤더 삼성전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더블헤더 1차전에선 장원준, 2차전에선 브랜든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보통 더블헤더 1차전에 강한 선발 투수를 올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두산 벤치는 브랜든이 아닌 장원준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삼성은 1차전 뷰캐넌, 2차전 최하늘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겉으로 보면 비대칭 선발 매치업이 성사됐다.
두산은 8일 잠실 삼성전에서 9회 말 1사 2루 기회에서 강승호의 동점 적시타와 이어진 박계범의 실책 유도 끝내기 땅볼로 극적인 8대 7 역전승을 거뒀다. 9회 말 양석환 타석에서 이유찬으로 대타 교체 뒤 희생 번트를 시도한 게 결과적으로 승리의 발판이 됐다.
이 감독은 “이번 주 롯데전 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그때는 강공으로 갔지만, 어제는 팀 승리를 위해 번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양)석환이에게 번트를 위해 바꿔야겠다고 말했고, 흔쾌히 받아들이더라. 실패해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2루 득점권 상황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다행히 (강)승호와 (박)계범이가 뒤에서 잘 해결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어제 1승이 우리 팀엔 정말 큰 의미”라고 바라봤다.
한편, 두산은 9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로하스(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강승호(2루수)-조수행(우익수)-허경민(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운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투수 이형범을 말소한 뒤 장원준을 등록했다.
이 감독은 “(장)원준이랑 라커룸 안에서 잠깐 만났는데 ‘뷰캐넌을 잡겠습니다’라고 말하더라(웃음). 그래서 파이팅하자고 응원했다. 오래 쉰만큼 전력 피칭이 가능할 거다. 원준이 뒤에 (박)신지를 대기하게 할 계획이다. (김)명신이와 (이)영하가 오늘은 쉬는 날이라 더블헤더 마운드 불펜 운영을 잘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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