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헬스트레이너 유이 "일주일에 5번 PT"
조연경 기자 2023. 9. 9. 11:58
유이가 건강미를 뽐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헬스트레이너로 분하는 유이가 캐릭터의 매력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유이는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컴백,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4년만의 컴백에 대해 유이는 "감회가 새롭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50부작을 끌어가는 자리라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효심이는 씩씩하고 밝은 성격이 매력적이다. 엄마를 사랑하고, 책임감이 강해서 엄마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지만 그래도 할말은 다하면서 효도하는 당찬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평소 건강한 운동 전도사로 소문난 유이는 헬스트레이너 효심의 딱 맞춤 캐스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부단한 노력까지 더했다고. 유이는 "일주일에 5번 PT를 받았고, 다양한 근육 활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효심의 이미지가 공개될 때마다 운동 자극 반응이 터지고 있는 이유다.
또 회원들을 관리하고 가르쳐야 하는 직업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트레이너들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기도 했다. 유이는 "어떤 부위에 어떻게 힘을 주어야 하는지, 어떤 구호와 칭찬을 해야 회원들이 힘을 내서 하는지 공부했다. 칭찬과 구호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유이는 효심이 꿈꾸는 독립에 대해 "진정한 독립은 본인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힘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효심이라면 어떤 희생과 헌신을 강요받지 않고 눈치 보지 않으며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과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삶을 바랄 것 같다"는 진심을 표했다.
각자도생에 대해서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본인이 행복한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지며 살 수 있는 삶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캐아일체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헬스트레이너로 분하는 유이가 캐릭터의 매력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유이는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컴백,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4년만의 컴백에 대해 유이는 "감회가 새롭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50부작을 끌어가는 자리라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효심이는 씩씩하고 밝은 성격이 매력적이다. 엄마를 사랑하고, 책임감이 강해서 엄마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지만 그래도 할말은 다하면서 효도하는 당찬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평소 건강한 운동 전도사로 소문난 유이는 헬스트레이너 효심의 딱 맞춤 캐스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부단한 노력까지 더했다고. 유이는 "일주일에 5번 PT를 받았고, 다양한 근육 활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효심의 이미지가 공개될 때마다 운동 자극 반응이 터지고 있는 이유다.
또 회원들을 관리하고 가르쳐야 하는 직업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트레이너들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기도 했다. 유이는 "어떤 부위에 어떻게 힘을 주어야 하는지, 어떤 구호와 칭찬을 해야 회원들이 힘을 내서 하는지 공부했다. 칭찬과 구호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유이는 효심이 꿈꾸는 독립에 대해 "진정한 독립은 본인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힘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효심이라면 어떤 희생과 헌신을 강요받지 않고 눈치 보지 않으며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과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삶을 바랄 것 같다"는 진심을 표했다.
각자도생에 대해서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본인이 행복한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지며 살 수 있는 삶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캐아일체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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