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분식회계 대우산업개발 세무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이 대우산업개발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일 오전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이 대우산업개발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일 오전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대우산업개발은 경영 비리 등으로 내홍을 겪으며 회사 상태가 악화된 상황이다.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는 1400억원대 분식회계와 배임, 사기 등 특경법 위반 혐의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도중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지난달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해 지난 7일 회생절차 개시를 예정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