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라민 야말,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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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축구 유망주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롭게 했다.
2007년 7월13일생인 그는 이로써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4월 15세290일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 데뷔한 야말은 지난달 16세38일로 라리가 경기에 선발로 출전, 해당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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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16세 축구 유망주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롭게 했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 A조 조별리그에서 조지아에 7-1 대승을 거뒀다.
야말은 전반 44분 교체 투입되면서 A매치 데뷔전을 갖게 됐다.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이 6-1로 크게 앞선 후반 29분 니코 윌리암스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해 7번째 골을 터뜨렸다.
2007년 7월13일생인 그는 이로써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16세57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하며 2021년 파블로 가비가 세운 17세62일 기록에서 무려 1년이나 앞당겼다.
올해 4월 15세290일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 데뷔한 야말은 지난달 16세38일로 라리가 경기에 선발로 출전, 해당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아프리카계 스페인 태생인 야말은 2012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고, 올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말은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려 정말 행복하다. 꿈속에 있는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나에게 자신감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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