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출동'…이재명 검찰 출석 '안과 밖'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앞둔 가운데, 만약을 대비해 의료진과 이동침대가 검찰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수원=이새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수원지검에 출석하는 가운데, 이 대표의 뒤로 구급차가 주차돼 있다.

[더팩트ㅣ수원=이새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수원지검에 출석하는 가운데, 이 대표의 뒤로 구급차가 주차돼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지지자들이 수원지검 앞에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세력은 반국가세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한 행위, 그리고 국민 주권을 위장한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지지자들이 수원지검 앞에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그는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그것도 역시 잠시일 뿐"이라며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는게 역사이고 진리"라고 지적했다.

무기한 단식 중인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만일을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청사에 도착해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온전한 자리로 되돌릴 때까지, 어떤 가시밭길도 피하지 않겠다"며 "권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가 명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적었다.

의료진과 이동침대가 검찰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당 대표 취임 후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의혹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재명 대표가 수원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당 대표 취임 후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의혹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재명 대표는 출석에 앞서 "권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가 명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이 수원지방검찰청 앞에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굳게 닫힌 수원지검 너머로 지지자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야당탄압 중단' 등의 피켓을 든 지지자들이 수원지검 앞에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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