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레알-리버풀 러브콜' 핵심 MF와 재계약 임박…최고 주급으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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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기마랑이스(25)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에 맞서기 위해 기마랑이스를 클럽의 최고 소득자로 만들 것이다.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에 달하는 계약으로 많은 찬사를 받는 기마랑이스를 지켜내는 것은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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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기마랑이스(25)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에 맞서기 위해 기마랑이스를 클럽의 최고 소득자로 만들 것이다.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에 달하는 계약으로 많은 찬사를 받는 기마랑이스를 지켜내는 것은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와의 재계약 합의를 거의 완료했다. 수개월에 거친 협상 끝에 이번 주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첼시와 리버풀은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기마랑이스 영입에 대해 문의했지만, 즉각 거절 답변을 받았다. 더불어 레알은 기마랑이스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협상의 쟁점 중 하나는 새로운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될지의 여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기마랑이스 측은 바이아웃 없이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의식하고 있으며 뉴캐슬 구단은 인수 이후에 바이아웃 조항을 거부해 왔다. 만약 바이아웃 조항이 합의된다면, 뉴캐슬은 잠재적인 구매자를 막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665억 원)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으로 책정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뉴캐슬은 자산을 보호하고 지난 20개월 동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기마랑이스에게 보상해주기로 결심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재계약은 구단과 하우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식통들은 기마랑이스가 잉글랜드에 도착한 이후 이적을 원치 않았으며 현재 뉴캐슬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키에런 트리피어와 함께 12만 파운드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다가 지난 2022년 1월 이적료 4,160만 파운드(약 695억 원)에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로 2026년 6월까지 체결됐다.
합류하자마자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후반기에 17경기(5골 1도움)를 소화하며 중위권 안착에 힘썼다. 그리고 2022-23시즌에도 공식전 40경기(5골 5도움)를 밟으며 팀의 PL 4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자 복수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대표적으로 PL에서는 첼시와 리버풀, 라리가에서는 레알이 있다. 관심이 갈수록 구체화되자 뉴캐슬은 재계약을 통해 차단하길 원했다.
수차례의 회담 끝에 그린라이트가 켜졌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임박 단계로 접어들었다. 남은 쟁점은 바이아웃인데, 설정될 경우 1억 파운드를 넘게 된다. 더불어 기마랑이스는 뉴캐슬 최고 주급인 12만 파운드를 약속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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