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1억대’…P사 브랜드 행사 참석

정경인 2023. 9.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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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전소미(22)가 '제10회 프라다(PRADA) 모드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열렸으며 전소미는 프라다 옷과 제품으로 착장하고 나타났다.

브랜드 행사에서는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장하는 게 매너인 것.

프라다 2023 F/W 컬렉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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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22). 전소미 SNS 캡처
 
가수 전소미(22)가 ‘제10회 프라다(PRADA) 모드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열렸으며 전소미는 프라다 옷과 제품으로 착장하고 나타났다. 브랜드 행사에서는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장하는 게 매너인 것.

전소미는 깔끔한 블랙 라운드 니트에 꽃 장식이 더해진 회색 초미니 스커트, 발목까지 올라오는 흰 양말에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 힐을 신고 등장했다. 한손에는 반원 모양의 흰색 가방을 들었고 양갈래로 땋아 내린 머리 뒤로 큼직한 리본 장식을 더했다.

전소미가 이날 입은 옷과 신발, 가방의 총 가격은 7500만원대. 프라다 2023 F/W 컬렉션 제품이다. 울과 캐시미어 소재 니트는 225만원, 화려한 꽃 장식이 달린 벨루어 미니스커트는 785만원, 펌프스 힐은 200만원, 가방은 315만원 등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자개 장식, 트라이앵글 팬던트가 돋보이는 목걸이 2종, 귀걸이, 반지 3종, 팔찌 2종 등 주얼리는 총 6000만원대에 달한다. 옷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까지 하면 모두 1억원 중반대의 가격이다.
전소미 SNS 및 프라다 컬렉션 캡처
전소미 SNS 캡처
 
한편, 이날 행사는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다중과 평행’ 전이 펼쳐졌다. 김지운 감독, 연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담과 두 감독의 선정작인 ‘마의 계단’, ‘초록 물고기’ 상영회가 진행된 후 김기라 작가의 ‘잔치’ 퍼포먼스와 DJ 파티도 이어졌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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