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재혼 후 달라진 아빠 배동성, 너무 낯설었다” (동치미)

이민지 2023. 9.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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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이 아빠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배수진 역시 "처음 봤다"고 말했고 배동성은 "수진이는 그 전의 모습을 본거지. 재혼한 모습을 못 봤던거다. 아빠도 이제 많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식이 배수진에게 "(아빠의 변한 모습을) 보면 기쁘냐"고 묻자 배수진은 "기쁘다. 기쁘면서 되게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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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수진이 아빠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MBN '동치미' 측은 9월 9일 방송을 앞두고 배동성과 배수진 부녀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내년 재혼을 알린 배수진은 "아빠가 (예비사위에게) 잘 해주냐"고 묻자 배수진은 "좀 놀랐던게 집에 갔는데 아빠가 갑자기 앞치마를 입더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예비사위에게) 보여주는거다. '집안일은 네가 해'"라고 해석했다.

배수진이 "앞치마를 입고 계속 요리하는데 너무 낯설었다"고 말하자 심진화는 "자연스럽게 행동했어야지"라고 조언했다.

배동성은 "내가 요리한게 아니라 옆에 요리 전문가, 한식 대가(아내)가 있는데 칼 들 일이 없다. 옆에서 도와준거다"며 "아빠가 바뀌었다는 걸 보여준거다. 우리 사는 모습 그대로 보여준거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믿지 못하자 배동성은 "내가 사는거 봤냐"고 버럭했다. 배수진 역시 "처음 봤다"고 말했고 배동성은 "수진이는 그 전의 모습을 본거지. 재혼한 모습을 못 봤던거다. 아빠도 이제 많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식이 배수진에게 "(아빠의 변한 모습을) 보면 기쁘냐"고 묻자 배수진은 "기쁘다. 기쁘면서 되게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동치미' 선공개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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