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천안으로 춤추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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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특화된 축제, 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시외버스종합터미널 아라리오 조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 주제다.
시민들과 즉석에서 벌이는 길거리 댄스배틀과 천안흥타령춤축제 공식 안무 배우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시민참여형 경연 막춤대첩의 운영 규모와 상금이 확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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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춤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즐기는 기회
춤으로 특화된 축제, 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시외버스종합터미널 아라리오 조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 주제다.
메인 행사인 전국춤경연대회는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참가해 6개 분야(일반·청소년·흥타령·스트릿·대학무용·댄스컬부)에서 경연을 펼친다. 일반부 대상 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올렸고 ‘흥타령부’를 추가로 운영한다.
올해 국제춤대회는 코로나19로 참여가 어려웠던 지난해 대비 10개팀이 늘어나 17개국 17개 팀이 참여한다. 세계 우수 해외무용단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각국의 전통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시민들과 즉석에서 벌이는 길거리 댄스배틀과 천안흥타령춤축제 공식 안무 배우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시민참여형 경연 막춤대첩의 운영 규모와 상금이 확대된다. 축제 프로그램 흥미 조사 1위로 뽑힌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기존 신부동 구간에 더해 추가로 불당동 구간까지 확대됐으며 37개팀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어린이 직업체험존 키자니아,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이 풍성하게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댄스컬 능소전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춤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각종 체험행사, 먹을거리 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과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현장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바가지 요금 없고 흥 넘치는 축제로 기억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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