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사망자 계속 늘어‥820명 사망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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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에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모로코 내무부는 현지시간 8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8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8일 밤 11시 11분쯤 북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2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한 모로코 북부 지역에서는 지진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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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에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모로코 내무부는 현지시간 8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8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내무부 발표에서는 사망자가 600여 명이었지만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사망자 수가 2백 명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앞서 현지시간 8일 밤 11시 11분쯤 북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2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모로코 주요 도시의 건물이 파손되고 대피한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한 모로코 북부 지역에서는 지진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는 모로코 북동부 알호세이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628명이 숨졌습니다.
또 1980년 이웃 알제리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 당시에는 약 2천50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1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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