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역전 결승타’ 토론토, 캔자스시티에 5-4 역전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캔자스시티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기쿠치 유세이(TOR)와 콜린 스나이더(KC)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양팀은 2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캔자스시티는 3회초 2사 후 다이론 블랑코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6회말 케빈 키어마이어의 3루타, 보 비셋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는 7회초 닉 로프틴의 1타점 3루타로 다시 앞서갔다.

토론토는 7회말 4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비셋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경기를 뒤집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어니 클레멘트가 적시타를 더했다.

캔자스시티는 8회초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초 살바도르 페레즈의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선발 기쿠치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조던 힉스가 1이닝 무실점, 트레버 리차즈가 0.2이닝 1실점, 채드 그린이 0.2이닝 1실점, 팀 마이자가 0.1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가 1.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는 선발 스나이더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알렉 마쉬가 4이닝 1실점, 오스틴 콕스가 0.1이닝 1실점, 카를로스 에르난데스가 0.1이닝 3실점, 터커 데이비슨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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