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北 신형잠수함에 "미사일 발사대 불과" 평가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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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술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공개한 신형 잠수함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안 수중 미사일 발사대와 다를 바 없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로버트 수퍼 전 미국 국방부 핵·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도 RFA에 북한 잠수함은 이동식 지상발사대에 비해 찾아내 파괴하기 쉽다며 현재의 핵 방정식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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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술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공개한 신형 잠수함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안 수중 미사일 발사대와 다를 바 없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미국 허드슨연구소의 해군작전 전문가인 브라이언 클락 선임연구원이 이 잠수함은 디젤 추진 잠수함이라 정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가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며 이동식 발사대와 별로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FA는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신형 잠수함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탑재해 발사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버트 수퍼 전 미국 국방부 핵·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도 RFA에 북한 잠수함은 이동식 지상발사대에 비해 찾아내 파괴하기 쉽다며 현재의 핵 방정식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 영웅함'을 진수했다고 밝혔는데 합동참모본부는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모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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