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SU 회장, IOC 위원 후보 선임…한국 IOC 위원 3명 된다

이상필 기자 2023. 9.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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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IOC는 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8명을 신규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IOC 위원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2명이다.

한편 역대 한국인 IOC 위원은 총 11명으로, 김재열 회장이 당선되면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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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ISU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IOC는 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8명을 신규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IOC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제141차 IOC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여성 4명, 남성 4명 등 총 8명의 신임 IOC 위원을 뽑는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사례는 드물어, 김재열 회장의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IOC 위원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2명이다. 김재열 ISU 회장이 당선된다면 3명으로 늘어난다.

한국의 IOC 위원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역대 한국인 IOC 위원은 총 11명으로, 김재열 회장이 당선되면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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