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밤사이 규모 6.8 지진…"최소 93명 사망"(1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최소 9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과 인도 매체인 민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8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모로코 북동부 알 호세이마에서는 규모 6.3 지진이 발생해 최소 628명이 숨지고 926명이 부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최소 9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과 인도 매체인 민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8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 깊이는 19km로 측정됐다.
민트는 영국 스펙테이터 매체를 인용해 이날 지진으로 최소 9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모로토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320km 떨어진 관광도시 마라케치 지역에서 27명이 사망했고, 마라케시 남부에 위치한 우아르자테 주에서는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USGS는 지진이 최초로 발생했을 당시 "이 지역 내 인구는 지진의 흔들림에 매우 취약한 구조물에 살고 있다"고 우려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04년 모로코 북동부 알 호세이마에서는 규모 6.3 지진이 발생해 최소 628명이 숨지고 926명이 부상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