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대전 교사 오늘 발인..."4년간 악성 민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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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발인이 오늘(9일) 오후 엄수됩니다.
유족은 고인이 지난 2019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다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4년째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교사는 특히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진 이후 더욱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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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발인이 오늘(9일) 오후 엄수됩니다.
발인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진행되고,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입니다.
유족은 고인이 지난 2019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다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4년째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교사는 특히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진 이후 더욱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교사노조는 더 이상 교사들의 희생은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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