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취업이라더니…쿠바 청년들, 용병 인신매매

민경찬 2023. 9.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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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쿠바 아바나에서 한 여성이 지난달 22일 "난 낚였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내온 아들의 군복 입은 사진을 보여주며 인터뷰하고 있다.

이 여성은 아들과 다른 쿠바 사람들이 지난 7월 말 건설업 취업을 약속받고 러시아로 떠났지만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용병이 됐다고 밝혔다.

쿠바 내무부는 쿠바 청년들을 러시아에 용병으로 보내려는 인신매매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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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AP/뉴시스] 8일(현지시각) 쿠바 아바나에서 한 여성이 지난달 22일 "난 낚였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내온 아들의 군복 입은 사진을 보여주며 인터뷰하고 있다. 이 여성은 아들과 다른 쿠바 사람들이 지난 7월 말 건설업 취업을 약속받고 러시아로 떠났지만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용병이 됐다고 밝혔다. 쿠바 내무부는 쿠바 청년들을 러시아에 용병으로 보내려는 인신매매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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