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김종국, 자동차는 2억대 SUV '반전'. "행복 주는 부분엔 절약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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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두 칸 쓰고 물티슈 빨아쓰는 김종국이 2억원에 달하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반전 플렉스'를 자랑했다.
9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4회에서는 김종국, 장혁, 강훈이 솔직 토크를 나눴다.
김종국은 앞서 다양한 예능에서 평소 휴지를 두 칸만 쓰는 등 극강의 '짠돌이'로 사는 모습을 보여줬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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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휴지 두 칸 쓰고 물티슈 빨아쓰는 김종국이 2억원에 달하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반전 플렉스'를 자랑했다.
9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4회에서는 김종국, 장혁, 강훈이 솔직 토크를 나눴다.
택배를 배달하는 한팀이 된 이들은 이동 중 차 안에서 불안했던 무명 시절 이야기부터 명품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종국이 강훈에게 "큰 차를 좋아하냐. 어떤 스타일의 차를 좋아하냐"라고 묻자, 강훈이 "나는 SUV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본인과 취향이 비슷하다며 "나랑 잘맞네. 나는 지바겐을 탄다"고 했고, 강훈은 "안다. '짐종국'을 통해서 봤다. 지바겐이 저의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앞서 다양한 예능에서 평소 휴지를 두 칸만 쓰는 등 극강의 '짠돌이'로 사는 모습을 보여줬던 바.
의외로 초고가 럭셔리 카를 탄다는 사실이 눈길을 끄는데, 이에 대해 김종국은 자신만의 소비 철학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그런 게 있다. 내가 휴지 (절약) 얘기를 많이 하잖나. 나에게 행복을 주는 부분엔 절약하지 않는다. 대신 명품 옷엔 별로 감성이 없으니까, 갖고 싶다는 맘이 안 드는 나 스스로에게 감사한다. 성향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강훈은 "남들 봤을 때 형이 헬스기구를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않겠냐. 저희가 이해 못 하는… 저는 사실 모른다. 다 쇳덩이"라고 비유했고, 김종국도 "그렇게 보니 그러네"라며 이해했다.
또 둘의 대화를 듣던 장혁은 특유의 '정서론'을 펼치며, "명품이라는 거, 내가 뭔가 자신 없을 때 밖의 것을 가지고 포장하는 거다. 명품이 주는 가치도 있겠지만 동시에 내 색깔도 나와야 한다. 정서다"라며 "옷에 사로잡히면 안된다. 내가 브랜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시계는 2개 정도 있으면 좋지"라고 하자 바로 동의하면서 "슈트와 구두도 있음 좋다"고 해 웃음을 터뜨렸다.
형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듣던 강훈이 "살 게 많은데요"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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