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北대사관, 9·9절 기념 리셉션...中전인대 부위원장 참석

김희준 2023. 9.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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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이 정권 수립일인 9·9절 75주년을 맞아 어제(8일) 기념행사를 열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리훙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용남 북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북중우호협회도 7일 베이징에서 왕융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리용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9·9절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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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이 정권 수립일인 9·9절 75주년을 맞아 어제(8일) 기념행사를 열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리훙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용남 북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북중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양당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용남 대사는 북한은 "조·중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발전시켜 양국의 사회주의 건설 사업이 새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북중우호협회도 7일 베이징에서 왕융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리용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9·9절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완밍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쑨하이옌 대외연락부 부부장,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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