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다음 상대' 사우디아라비아, 코스타리카에 1-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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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다음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스타리카에 완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 원정 2차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치고 있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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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클린스만호의 다음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스타리카에 완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경기는 로베르토 만치니 신임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만치니 감독은 기대 속에 데뷔전을 가졌지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프란시스코 칼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32분에는 만프레드 우갈데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23분 알리 알 불라이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코스타리카는 후반 44분 랜달 릴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 원정 2차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치고 있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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