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규모 6.8 강력한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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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이 모로코를 강타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20여년 만에 북아프리카의 해당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이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흔하지 않지만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다"라며 "1900년 이후 이번 지진으로부터 반경 500㎞ 이내에서 규모 6 이상의 지진은 없었고, 규모 5 이상의 지진은 9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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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8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이 모로코를 강타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20여년 만에 북아프리카의 해당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지진이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 직후 비교적 얕은 깊이인 18.5㎞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인구 84만여명의 도시이자 인기 관광지인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2㎞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USGS는 "이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흔하지 않지만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다"라며 "1900년 이후 이번 지진으로부터 반경 500㎞ 이내에서 규모 6 이상의 지진은 없었고, 규모 5 이상의 지진은 9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 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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