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잠재운 ‘잠’, 3일연속 박스오피스 1위 “22만 동원”
곽명동 기자 2023. 9. 9. 10:06
봉준호 "가장 유니크한 공포" 극찬
이선균, 정유미 소름돋는 연기 호평
이선균, 정유미 소름돋는 연기 호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잠’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전날 8만 2,54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6,246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봉준호 감독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유니크한 공포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지면서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반부의 이선균, 후반부의 정유미가 발산하는 공포가 소름을 돋게 만든다는 평이다.
이어 '오펜하이머'는 2만 7,46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8만 7,187명으로,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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