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동메달

이상필 기자 2023. 9.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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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재(평촌중)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재는 9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3-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9.6-9.)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36점, 예술점수(PCS) 57.96점, 감점 2점으로 118.32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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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유재(평촌중)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재는 9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3-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9.6-9.)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36점, 예술점수(PCS) 57.96점, 감점 2점으로 118.32점을 획득했다.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5.33점을 받았던 김유재는 최종총점 183.65점으로, 출전선수 34명 중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2-23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2022.8.24-27. 프랑스 쿠르쉐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본인의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김유재는 지난달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성(평촌중)의 쌍둥이 언니로, 자매가 나란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나카이 아미(일본)는 194.6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우에조노 레나(일본)가 187.7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65.98점)를 차지했던 윤서진(목일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109.79점을 기록하며 최종총점 175.77점으로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75.67점)를 차지한 서민규(경신중)가 출전해 남녀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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