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꽃보다 마리나 - 2부

김유동 2023. 9.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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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한국 문화와 한글의 매력에 빠져 한국행을 결정한 마리나 씨!

그녀는 대학 졸업 후, 남편 지후 씨와 함께 영어 소그룹 과외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영어가 아닌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마리나 선생님.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한 마리나 씨는 한국어 수업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일주일 중 유일하게 수업이 없는 일요일! 라일라와 반려견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운동장에서 친구, 달시와 만나 마음껏 뛰어노는 라일라!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라일라가 자리에 멈춰버렸습니다.

달시도 좋고, 바깥에서 노는 것도 좋은 나머지 귀가를 거부한 것인데요.

하지만 친구와 노는 것보다 라일라가 더 좋아하는 것이 있으니~!

루마니아에서 온 마리나 씨의 즐거운 일상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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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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