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심판에게 욕설한 혐의로 '1경기' 추가 결장에 '벌금' 징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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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8일(현지시간) "반 다이크가 뉴캐슬전 퇴장 건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추가 징계를 받게 됐다. 욕설을 하는 등 심판을 모욕했기 때문"이라면서 "반 다이크는 1경기 추가 결장하며,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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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8일(현지시간) "반 다이크가 뉴캐슬전 퇴장 건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추가 징계를 받게 됐다. 욕설을 하는 등 심판을 모욕했기 때문"이라면서 "반 다이크는 1경기 추가 결장하며,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달 28일 뉴캐슬을 상대로 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전 퇴장을 당했다. 전반 28분경 알렉산더 이삭에게 반칙을 했고, 주심이 VAR을 통해 앞선 상황의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한 뒤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욕설을 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것이다.
당시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2-1 승리를 거두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었다. 그러나 반 다이크의 전력 이탈이 길어지면서 다음 라운드 준비에 타격을 입게 됐다. 반 다이크는 출장 정지 징계로 지난 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 결장했었는데, 추가 징계로 인해 오는 16일 울버햄턴 원더러스전도 출전할 수 없다.
반 다이크는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9월 A매치를 치르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잡된 반 다이크는 퇴장 관련 질문을 받자 "원래 나의 모습은 아니다. 그런 적이 많지 않았다. 그 문제와 별개로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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