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러시아 용병 고용 조직 1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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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청년들을 러시아에 용병으로 보내려는 인신매매 조직 17명이 검거됐다고 쿠바 내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쿠바 내무부 세사르 로드리게스 대령이 내부 조직 운영자 등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로드리게스 대령은 조직 지도자가 러시아를 대신해 쿠바 내 2명에게 쿠바인 용병 고용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쿠바는 지난 4일 인신매매 조직을 비난하면서 쿠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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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검찰 "30년형 이상 사형까지 선고" 밝혀
쿠바 정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 않는다" 강조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쿠바 청년들을 러시아에 용병으로 보내려는 인신매매 조직 17명이 검거됐다고 쿠바 내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쿠바 내무부 세사르 로드리게스 대령이 내부 조직 운영자 등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로드리게스 대령은 조직 지도자가 러시아를 대신해 쿠바 내 2명에게 쿠바인 용병 고용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쿠바 검찰은 관련자들이 30년형, 종신형, 사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쿠바는 지난 4일 인신매매 조직을 비난하면서 쿠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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