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1월까지 농지 이용실태 전수조사

박병기 2023. 9. 9.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11월까지 이 지역 농지 9천877필지의 이용실태를 전수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법인이나 외국인 소유 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안의 농지, 최근 5년 내 외지인 취득농지 등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불법 임대차나 휴경, 무단점용, 무허가 시설물 설치 등 농지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농지처분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불법전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11월까지 이 지역 농지 9천877필지의 이용실태를 전수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보은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점 점검 대상은 법인이나 외국인 소유 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안의 농지, 최근 5년 내 외지인 취득농지 등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불법 임대차나 휴경, 무단점용, 무허가 시설물 설치 등 농지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농지처분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농업생산시설(축사,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의 위장 영농 여부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불법전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