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수사로 끝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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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자고 일어나면 이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격만 중요뉴스로 독차지했다"며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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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사건은 2년을 끌어"
"검찰 무능한건지 답답한 노릇"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정권 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자고 일어나면 이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격만 중요뉴스로 독차지했다"며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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