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주애와 열병식 참석...전략무기 등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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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어제(8일)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민방위 무력 열병식'이 어제(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한 해 세 차례나 열병식을 연 건 이례적으로, 극심한 경제난 속에 내부적 체제 결속 목적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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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어제(8일)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민방위 무력 열병식'이 어제(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는데 김덕훈 내각 총리와 리병철 노동당 비서,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등이 주석단에 자리했습니다.
통신은 또 열병식 행사에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초대됐다고 전했지만 러시아 대표단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습니다.
열병식에선 우리의 예비군 격인 노농적위군 부대들이 참가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비롯한 전략무기는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한 해 세 차례나 열병식을 연 건 이례적으로, 극심한 경제난 속에 내부적 체제 결속 목적이 커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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