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류문학회 나루, 채만식문학관서 서각 18점 전시회

고석중 기자 2023. 9.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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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이 오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의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 여류 문학단체인 나루 회원들이 '마음에 새긴 한 줄, 서각(書刻)에 남기다'를 주제로 창작 시나 명언을 다채로운 서체와 디자인으로 나무에 표현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김과 회화를 접목한 전통공예인 서각과 나루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어우러진 작품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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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긴 한 줄, 서각에 남기다' 주제로 개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이 오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의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 여류 문학단체인 나루 회원들이 ‘마음에 새긴 한 줄, 서각(書刻)에 남기다’를 주제로 창작 시나 명언을 다채로운 서체와 디자인으로 나무에 표현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문학 동인 ‘나루’는 지난 1998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여류 문학단체다.

동인지 '나루' 발간(24집), 문학토론회,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문학강연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김과 회화를 접목한 전통공예인 서각과 나루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어우러진 작품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채만식문학관은 재향 소설가 백릉 채만식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해 530㎡ 규모의 문학관으로 정박한 배의 모습을 하고 있다. 1층은 전시실과 자료실, 2층 영상세미나실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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