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유이수가 '방콕 사진' 올리자 '겨레♥' 김지영이 남긴 댓글 포착…'하시4' 끝나도 우정은 계속

이승록 기자 2023. 9. 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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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유이수(왼쪽)와 김지영 / 유이수, 김지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들의 훈훈한 우애가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트시그널4' 유이수(25)는 최근 "여름아 가디망"이라고 짤막하게 적고 근황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위치태그는 방콕. 사진 속 유이수는 귀여운 무늬가 새겨진 푸른색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유이수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와 뛰어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이수가 근황 사진을 올리자 같은 '하트시그널4' 멤버였던 김지영(27)도 "유이수 영원히 여름나라에서 살게 해야 되나?"란 댓글을 남겼고, 유이수는 김지영의 댓글에 "겨울이수도 기대해"라고 답글로 너스레 떨었다. '하트시그널4'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이 팬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하트시그널4' 팬들은 유이수의 사진에 남자친구인 신민규(30)가 빠르게 '좋아요'를 누른 것을 포착하고선 "민규 오빠 바로 하트 누르네?" 등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하트시그널4' 신민규의 근황 사진 / 신민규

최근 종영한 '하트시그널4'에선 유이수와 신민규가 최종 커플로 확정됐다. 유이수는 소위 '메기' 역할로 중간 투입됐는데, 신민규와 러브라인을 이루다 최종 커플로 연결되자 많은 팬들이 기뻐한 바 있다.

특히 8일 방송된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선 유이수, 신민규 커플의 후일담이 공개돼 눈길 끌었다.

신민규는 유이수와 대화 중 '하트시그널4' 촬영 이후 특정 데이트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거의 헤어질 뻔했잖아. 그날 대화가 되게 중요했어"라고 털어놨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신민규는 "둘 다 되게 걱정이 많아서 '나와서 진짜 제대로 만날 수 있을까?', 바빠지기도 할 거고 이제 방영이 되면 또 정신없는 일들이 생길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되게 많았다"고 고백했다. 

유이수도 마찬가지로 "제가 신중한 성격이다. 오빠도 신중한 성격이지만 저는 좀 미래까지 많이 보는 성격이어서 '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알아가보자' 했고, 민규 오빠는 '왜? 지금 좋은데'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게 '하트시그널4' 멤버 한겨레(34)였다. 

한겨레가 신민규, 유이수를 직접 만나러 와 둘이 계속 만남을 가져볼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신민규는 "조심하고 그래야 되는 건 알지만, 일단 마음가는대로 해보자 싶어서 몇 번 더 데이트하다가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고 유이수와 현실 커플로 나아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애프터시그널' 신민규와 유이수의 인터뷰 장면 / 채널A 방송화면

한편, 한겨레는 '하트시그널4'를 통해 김지영과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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