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서 독일 이긴 일본, 10일 오전3시45분 독일서 리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맞붙었던 독일과 일본이 약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당시 일본이 독일을 2-1로 꺾은 여파로 일본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삼켰다.
독일이 월드컵 패배를 설욕할지, 일본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이번 경기는 10일 오전 3시 45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킥오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맞붙었던 독일과 일본이 약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당시 일본이 독일을 2-1로 꺾은 여파로 일본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삼켰다.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은 볼프스부르크로 일본을 불러들인다. 친선경기지만 양 팀 모두 각자의 목표가 분명하다. 독일은 최근 부진을 씻는 동시에 월드컵 패배를 설욕해야 하고, 일본은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길 원한다.
독일과 일본의 친선경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4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유로 2024 개최를 앞두고 A매치 기간 친선경기를 소화 중인 독일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지난 3월 페루전 2-0 승리 이후 치러진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했다. 이 기간 5득점 9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마지막 2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진의 부진을 씻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골맛을 본 리로이 자네와 요나스 호프만이 득점을 터뜨릴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유로 2024를 위해 전력을 가다듬어야 하는 '전차 군단' 독일이 일본을 상대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직전 A매치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친 일본은 기세를 몰아 3연승에 도전한다. 일본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를 6-0으로 제압하고 페루마저 4-1로 무너뜨린 바 있다. 각각 1골 2도움을 기록한 미토마 가오루와 구보 다케후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요시다 마야가 은퇴하며 엔도 와타루가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올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엔도가 내년 1월 열릴 아시안컵을 앞두고 일본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독일이 월드컵 패배를 설욕할지, 일본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이번 경기는 10일 오전 3시 45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킥오프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컵 여신' 홍영기, 밀착 크롭톱 입고…볼륨 대방출 - 스포츠한국
- 퀸와사비, 비키니 입은 채 오토바이에…요염 그 자체 - 스포츠한국
- 류승완 감독 "흥행 소중하지만 관객들께 어떻게 각인되는지가 더 중요" [인터뷰] - 스포츠한국
- 홍수현, 결혼하더니 과감…빨간 수영복 입고 '여유' - 스포츠한국
- '5이닝 2실점' 류현진, 불펜난조로 4승 불발… 토론토, COL에 승(종합) - 스포츠한국
- 솔라, 위풍당당 비키니 자랑…몸매까지 완벽 - 스포츠한국
- 김희정, '꼭지' 아역 폭풍성장…비키니 사이 완벽 몸매 - 스포츠한국
- 이다혜, 과즙미와 섹시미 넘나든 여친룩…트임 스커트 '뇌쇄적' - 스포츠한국
- "E컵입니다"…홍영기, 치명적인 밀착 수영복 자태 - 스포츠한국
- 홍명보 걱정 현실로... ‘건치’ 넷 빠진 광주, ‘잇몸’으로 선두 울산 잡았다[울산에서] -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