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F2023] 옵스나우 "멀티LLM 연동해 기업용 AI챗봇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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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가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한 자사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를 통해 기업용 AI 챗봇 사업 확장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옵스나우는 자체 개발한 '옵스나우360'을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해 AI기술 지원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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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360' 중심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사업 확장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로 AICC까지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옵스나우가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한 자사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를 통해 기업용 AI 챗봇 사업 확장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옵스나우는 자체 개발한 '옵스나우360'을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해 AI기술 지원을 확장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챗봇부터 AICC(AI컨택센터) 구축까지 지원하는 '헬프나우'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AI 챗봇 시장을 공략한다.
베스핀글로벌에서 최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옵스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서비스형클라우드관리(CMaaS) 제품 '옵스나우360'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전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 자체 솔루션은 물론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 상품과도 연동되므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는 현재 월 기준 400억 규모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다. 이는 국내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 전체 시장의 1/3 규모다.
옵스나우360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필요한 5가지 기능인 △자원 관리 △비용 최적화 관리 △비용 거버넌스 구현 △데브옵스 자동화 △보안 형상 관리 등을 제공한다. 한번의 인증으로 모든 클라우드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_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 옵스나우-G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CSP도 지원한다.
최근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헬프나우'는 기업 특성에 맞게 AI 챗봇, 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는 대화형 AI 구축·운영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연동은 물론, 챗GPT(GPT3.5와 GPT4)와 구글 바드, IBM 왓슨 등 글로벌 기업의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공개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연동도 진행 중이다.
단순 챗봇을 넘어 콜봇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각 산업에 특화된 고품질 AI콜봇 구축이 가능한 '헬프나우 AI 콜'을 선보였다. AI 기술을 연계해 컨택센터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기반 AICC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데이터 분석 지원을 넘어 생성형AI 기술을 더한 AI 챗봇과 콜봇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옵스나우가 제공하는 콜봇은 대화모델 1개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가 자유롭다"고 밝혔다.
옵스나우 사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규형 사업실장은 오는 14일 아이뉴스24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03)'에서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KCSF2023은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클라우드·SaaS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관련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김규형 사업실장은 소프트파워, 티맥스 그룹 등 국내 IT플랫폼 기업에서 고객 기업의 IT 전략 수립과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 옵스나우에서는 옵스나우360을 비롯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SaaS형 AIoT 플랫폼 'IoTOps'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 등 SaaS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김 실장은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가장 자동화된 통합 플랫폼 옵스나우360을 통해 클라우드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의 관리 수준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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