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20 공식일정 시작… 6개국 릴레이 양자회담도 진행

이남의 기자 2023. 9. 9.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하나의 가족·하나의 미래'(One Earth·One Family·On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전한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간에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코모로 등 최소 6개국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하나의 가족·하나의 미래'(One Earth·One Family·On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전한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 세션과 하나의 미래 세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인도의 인도태평양 지역 가치 기반 연대 강화와 방산·IT를 포함한 첨단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는 14억명이 넘은 세계 최대 인구수와 평균연령 27세의 젊은 인구 피라미드를 가진 시장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관계'(CEPA)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간에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코모로 등 최소 6개국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또한 여러나라 정상과 양자회담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도 이어간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