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1도 ‘늦더위’ 이어져…일교차 15도

이현수 2023. 9.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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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모습.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9일)도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과 저녁 일교차도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최저 기온은 16~22도, 최고 기온은 26~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29도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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