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옛동료, 이강인과 한 팀 될까…‘음바페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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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옛동료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PSG는 오는 2024년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도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가 오는 2024년 이탈할 경우 이상적인 대체자로 흐비차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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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옛동료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PSG는 오는 2024년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흐비차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빛을 발했다. 핵심 선수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기여하면서 경이적인 시즌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보냈다. 오는 2024년 계약 만료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 발단이 됐다.
PSG는 분노했다. 음바페를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즉각 제외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올여름 방출하겠다는 엄포까지 놨다.
양 측의 갈등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PSG는 올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네이마르까지 팀을 떠나자 결국 음바페를 1군 훈련에 복귀시켰다.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음바페는 여전히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레알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자유계약으로 음바페를 데려올 계획이다.
PSG도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가 오는 2024년 이탈할 경우 이상적인 대체자로 흐비차를 낙점했다.
흐비차는 레알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7도움으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올여름 흐비차의 이적료로 1억 7천만 유로(약 2,432억 원)를 요구했다”라며 험난한 협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흐비차를 쉽게 내줄 의향이 없다. 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PSG는 나폴리를 설득하기 위해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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