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트렌드지 "쉴 틈 없이 달리는 퍼포먼스, 빠져드실 거예요"

오지원 2023. 9.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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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무대는 한번 직접 보셔야 해요. 쉴 틈 없이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숨 참고 보시게 될 거예요. 빠져드실 거라니까요."

그룹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6일 신보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와 희망에 찬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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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무대는 한번 직접 보셔야 해요. 쉴 틈 없이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숨 참고 보시게 될 거예요. 빠져드실 거라니까요."

그룹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6일 신보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한 지 1년 반 정도 지났는데 벌써 세 번째 싱글일 정도로 쉬지 않고 팬들에게 새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와 희망에 찬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멜로디는 한층 더 섬세해졌지만, 퍼포먼스의 파워풀한 에너지는 지난 앨범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힘차게 달리는 듯한 '마이 웨이' 후렴구의 퍼포먼스를 퍼포먼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엘 씨는 "데뷔곡 무대에서는 사람을 일으키고, 두 번째 노래에서는 사람을 들었다. 이번에는 끊임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렌드지가 이렇게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는 파워풀한 안무가 자신들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한국 씨는 "우리 노래가 고난도 퍼포먼스로 손꼽힌다"며 "지난 노래 '배가본드'는 해외 K팝 커버 댄스대회 우승곡이 되기도 했다"고 자부했다.

"안무 훈련을 굉장히 혹독하게 받았었어요. 체력 훈련도 고강도로 했거든요. 버피테스트를 하루에 300~400개씩 했어요. 이 안무 연습을 못 견뎌서 회사를 나간 친구들이 있을 정도였고, 지금 저희 멤버들은 그 과정을 다 버틴 친구들이에요. 그래서 더 사이가 돈독한 것 같기도 해요." (리온, 하빛 씨)

데뷔 이후에도 여전히 안무 연습, 체력 훈련을 쉬지 않는다는 트렌드지. 여기에 무대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서 트렌드지의 퍼포먼스는 점차 성장하고 있다. 리온 씨는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보여주는 제스처가 늘었고, 여유도 조금씩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성적표에서도 성장세가 드러난다. 새 싱글이 나올 때마다 선주문량이 상승하고 있고, 이번 '스틸 온 마이 웨이'는 해외 선주문량이 3배나 올랐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윤우 씨는 "시상식에 참가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놀랐는데, 수상까지 하니까 정말 특별했다"며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팬들을 만나면서 피부로 느끼는 성장세도 있다. 하빛 씨는 "건강이 안 좋아서 병원에서 계시는 팬분이 '뉴 데이즈' 노래를 듣고 희망을 찾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감사했다. 지금까지 잘해온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트렌드지는 이 성장세를 '마이 웨이'를 통해 더욱 폭발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국 씨는 "이번 신곡을 통해서 우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했고, 라엘 씨는 "지난해 상을 받았을 때 '이 상을 발판 삼아서 나아가겠다'고 했는데, 올해에는 퍼포먼스 관련한 상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렌드지는 '마이 웨이'로 국내 팬들을 만나고, 오는 10월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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