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물 방사능 원천 차단'…현장 점검 나선다

공지유 2023. 9.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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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 현장을 방문해 조사과정을 점검한다.

9일 해수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다음주 부산을 방문해 방사능 안전성조사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재 육지와 가까운 연근해의 해수 조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원근해의 해수 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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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간계획]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 현장을 방문해 조사과정을 점검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 홍보부스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9일 해수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다음주 부산을 방문해 방사능 안전성조사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국내 해역 200개 정점 방사능 검사와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육지와 가까운 연근해의 해수 조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원근해의 해수 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료 분석 기간이 최대 24일 정도 소요되는 정밀조사 정점 92개(해수부 52개·원안위 40개)를 조사했는데, 지난달 말부터는 분석기간이 최대 4일밖에 걸리지 않는 신속분석법을 적용한 ‘긴급조사’ 정점 108개(해수부 75개·원안위 33개)를 추가해 총 200곳을 조사하고 있다.

산지위판장, 양식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올해 8000건에서 내년 4만30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연근해산, 양식산,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생산·유통단계 방사능 검사를 8만건 이상 진행했고 부적합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9월11일~9월15일)이다.

주요 일정

△11일(월)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

△12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

14:00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장관, 서울)

18:00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차관, 서울)

△13일(수)

10:30 수산물소비활성화 MOU 체결식(장관, 서울)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

△14일(목)

09:00 차관회의(차관, 서울)

11:00 방사능 안전성조사 현장점검 및 취재지원(장관, 부산)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

△15일(금)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

14:00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국회)

14:30 한-캐 고위급 면담(차관, 서울)

잠정 상임위 전체회의(차관, 국회)

보도계획

△11일(월)

06:00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최

11:00 제7회 아·태지역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 개최

△12일(화)

06:00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국무회의 시작시 해양조사정보법 개정안 12일 국무회의 통과

△13일(수)

06:00 ‘23년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하반기 시행계획 공고

09:00 해수부-수협-대형마트 수산물 소비활성화 MOU 체결

11:00 제주 바닷솔 산호천국으로-인공증식 산호 해양방류

△14일(목)

11:00 국립해양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15일(금)

10:00 인천 소래포구에서 제철 수산물 시식 행사 개최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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