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무섭게 오르는 브렌트유 90달러 육박… 주유소 기름값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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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64센트(0.7%) 상승한 배럴당 87.5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73센트(0.8%) 상승한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미국 디젤 선물 상승과 석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날만 거의 1% 상승해 9개월 만에 최고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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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 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64센트(0.7%) 상승한 배럴당 87.5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73센트(0.8%) 상승한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약 5%, WTI는 약 7%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두 벤치마크 모두 약 2% 올랐다.
유가는 이번 주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공급 감축을 연말까지 연장한 여파에 크게 올랐다. 또 미국 디젤 선물 상승과 석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날만 거의 1% 상승해 9개월 만에 최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도 9주 연속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0원 상승한 1750.0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원 오른 1831.8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5원 오른 1718.4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757.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72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6원 상승한 1640.6원으로 집계됐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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