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형' 허공, 술 마시고 운전 담벼락 훼손… 면허취소

양진원 기자 2023. 9.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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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제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허씨는 운전면허를 취소당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허씨의 차를 발견하고 세운 뒤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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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제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사진=뉴스1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제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허씨는 운전면허를 취소당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30분쯤 만취 상태로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허씨는 송탄출장소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고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고 달아나기도 했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허씨의 차를 발견하고 세운 뒤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허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허씨는 현재 동생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 중이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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