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엄마가 기록한 정신질환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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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의사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저자 김현아는 화목한 가정에서 명랑하게 자라는 줄로만 알았던 딸이 남몰래 자해를 해왔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마주했다.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 환자의 자해나 자살 시도를 목격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잘 맞는 병원과 의사를 만나기 위해 고려할 사항, 특정 증상에 효과를 보였던 약제 및 치료법 등 직접 몸과 머리로 부딪혀가며 얻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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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학병원 의사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저자 김현아는 화목한 가정에서 명랑하게 자라는 줄로만 알았던 딸이 남몰래 자해를 해왔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마주했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창비)는저자가 정신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삶을 살아낸 여정을 담아냈다.
저자가 본인 가족의 사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공개적으로 나누기로 한 것은 의사인 자신조차 가족의 정신질환에 대처하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 환자의 자해나 자살 시도를 목격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잘 맞는 병원과 의사를 만나기 위해 고려할 사항, 특정 증상에 효과를 보였던 약제 및 치료법 등 직접 몸과 머리로 부딪혀가며 얻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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