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도 G20 정상회의 일정 시작...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연대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방문 이틀째인 9일(이하 현지 시각)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리는 1세션에서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및 인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방문 이틀째인 9일(이하 현지 시각)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리는 1세션에서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하나의 가족·하나의 미래’(One Earth·One Family·On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개진한다.
오전 제1세션 ‘하나의 지구’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 또한 책임과 기여를 다 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중간에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코모로 등 최소 6개국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한다.
각국 정상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한다.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인 ‘믹타’(MITKA) 회원국 간 회동도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G20 의장국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교류를 이어 나간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뉴델리에 도착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인도는 자유, 인권, 법치를 기반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우리와 함께 가꿔 나아가야 할 중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및 인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