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서수진, 10일 단독공연…'루츠 투 브랜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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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서수진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루츠 투 브랜치스(roots to branches)'를 연다.
창작음악가이기도 한 서수진은 지난 2014년 정규 1집 발표 이후 연주·창작을 병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드리스 쿼텟이 함께 한다.
이 팀은 지난 2018년 결성돼 음반 '스트레인지 리버레이션(Strange Liberation)'을 발표하고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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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드러머 서수진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루츠 투 브랜치스(roots to branches)'를 연다.
창작음악가이기도 한 서수진은 지난 2014년 정규 1집 발표 이후 연주·창작을 병행해오고 있다. '컬러리스 트리오(Coloris Trio)', '코드리스 쿼텟(Chordless Quartet)', '밤새(Baum Sae)' 같은 개성 강한 프로젝트도 이끌고 있다. 2018 ECM을 통해 음반을 발매한 니어 이스트 쿼텟'(NEQ) 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드리스 쿼텟이 함께 한다. 서수진과 함께 이수정(alto sax), 송하철(tenor & sop sax), 김영후(Double Bass) 등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지난 2018년 결성돼 음반 '스트레인지 리버레이션(Strange Liberation)'을 발표하고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화성악기를 배제한 편성과 이를 기반 삼은 작·편곡 작업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2020~2021년 독일의 아트마켓 '재즈 어헤드(Jazz ahead)'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초청받기도 했다.
2021년 새 음반 '루츠 투 브랜치스'를 발매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 음반 수록곡 오프라인 연주는 듣기 힘들었다. 이번 공연엔 해당 음반 수록곡 위주로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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